FOMC 회의록 공개

 

출처 인베스팅닷컴

지난 6월 FOMC 후 파월의장이 "테이퍼링 문제를 논의할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발언으로 약간의 시장에 충격도 있었다. 3주 후에 이때의 회의록이 공개가 된다. 저런 두루뭉술한 내용이 아니고 누가 어느 정도로 테이퍼링에 언급했는지, 시점이 어느 때인지에 대한 언급이 있는지 이런 상세한 내용이 나온다.

 

유의하며 봐야 할 내용은?

 FOMC는 6월17일에 했고 연준은 가장 높았던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를 보고 회의를 했을것이다. 그럼에도 연준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말을 꾸준히 해왔다. 하지만 회의록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이것도 시장에는 충격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2번의 고용쇼크를 보면서 6월 회의를 했지만 최근에 고용은 서프라이즈가 나왔다. 고용의 변화에 대한 조건부 긴축같은 내용이 있다면 이 또한 시장에 충격을 줄 것 같다.

 

생각해볼 수 있는 포지셔닝

테이퍼링과 긴축이란 이슈가 상재하는 가운데 열리는 FOMC는 항상 시장에 충격을 줄 가능성이 있어서 투자자들이 민감하다. 회의록 발표전에 현금비중을 늘려서 내가 봐오던 매수하고 싶은 종목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물론 그 반대의 상황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본인의 보유종목의 기업가치를 저울질 해보고 현금보유의 베팅을 하던지 아니면 기업가치를 믿고 조정을 다 받아내고 개인의 무기인 시간을 활용한 상승의 타이밍을 기다리든지 선택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