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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쉽게 내려 올 수 없는 이유

https://www.yna.co.kr/view/AKR20220531159900089?input=1195m 상하이 코로나 봉쇄 두달만에 풀려…경제 정상화 시동 | 연합뉴스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봉쇄됐던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가 1일부터 정상 회복 도모에 나섰다. www.yna.co.kr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코로나 봉쇄가 풀렸다. 중국 증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들이 다시 이머징을 사기 시작하며 최근 몇일 한국 증시가 올라오고 있다. 처음 코로나위기로 증시가 망가진 2020년 3월보다도 높아지던 달러가 1300원을 위협하더니 외국인의 이머징 매수세로 돌아섬에 따라 꽤 많이 내려왔다. 물론 수출실적이 꾸준하게 좋은것도 그나마 이정도 환율을 방어하고..

카테고리 없음 2022.06.01

계속되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투자자산별 온도차

간밤에 미국주식이 올랐다 물가지표중에 cpi(소비자물가지수)와 ppi(생산자물가지수)와 함께 핵심적아 pce(개인소비지출)가 발표됐다. 상승만하던 pce가 꺾여져내려왔다. 물가를 잡아야하는 미국 연준이 긴축의 시계를 늦추지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된듯하다. 하지만 유가는 110불 위에 있고 다른 절대적인 물가역시 여전히 높다. 현금흐름이 없는 기업은 이미 증시에서 도태되고 지금도 도태되고 있다. 연준이 경기가 훼손되지 않고 긴축을 마치는 연착륙을 목표로하는 국면에 물가가 잡혀가는것은 연준의 목표달성에 호재이기는하나 어쨌든 절대적으로 높아진 물가에 연준은 꾸준히 할 것이다 시중에 현금은 말라가고 국채 금리가 계속 올라가는 마당에 회사채금리는 더 오를 것이다.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는 높은금리로 회사채를..

카테고리 없음 2022.05.29

카타르 LNG선가를 보면 조선업 미래가 예측 가능하다?(feat.메리츠증권 김현연구위원, 대항해시대2)

https://www.youtube.com/watch?v=DLvrfMQqrbg 출처 삼프로티비 매일 보는 조선, 기계 데일리 자료를 쓰는 메리츠 증권의 김현 연구위원님이 출연해서 너무 재밌게 본방송이다. 잠깐 삼천포로 빠지자면 나는 배,선박 이런 단어를 들으면 너무 설렌다. 추억이 있는 분들이 있다면 잠시 이 동영상을 감상하도록 하자. (재생을 안 누르고는 못 배길 것이다) 추억이 없는 분은 2번으로 넘어가자 https://www.youtube.com/watch?v=ZNqwC7HS4nI 출처 인벤유튜브채널 이 게임을 하면서 사회과부도,세계지도를 얼마나 많이 봤는지 모른다. 대항해시대 1은 해보지 않았고 대항해시대2부터 이후의 시리즈를 대항해시대 온라인까지 모두 해봤지만 나에겐 이 게임이 인생게임이다.(어..

삼프로TV 리뷰 2021.07.19

미국 생산자물가지수(그래서 테이퍼링은 하냐마냐)

오늘은 생산자물가지수 발표가 있었다. 역시나 Surprise~~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효석님이 자주 쓰는 비유인데 소비자물가지수는 짜장면가격(상품가격) 생산자물가지수는 밀가루가격(생산원가)로 비유한다. 생산자 물가지수가 여기까지 오른 이유는 몇가지가 있을것이다. 1. 기저효과 2. 물류비용 부담 3. 2번과 중복일지 모르지만 원자재의 상승 기저효과는 이제 곧 끝나지 않겠는가, 연준도 시장도 이미 알고 있는 듯 하다. 물류비용이 상승하는 이유는 유통과정의 차질 때문에 생기는 병목현상이다. 그 중심에는 코로나가 있다. 강하던 강하지 않던 수요가 있지만 코로나로 인한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물류비용이 상승한 것이다. 부품이 모자라던 실제로 운송을 할 수단이 부족하던 물가를 올리게 한 것이다. 원자재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인플레이션 주의보)

6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나왔다 역시나 Surprise~~ 운임지수에 따른 물류비용이나 유가를 생각해보면 근원소비자물가도 소비자물가도 높게 나오는건 당연하지만 예상치를 웃돈다. 나스닥 선물 S&P선물 모두 물가지수 발표하자마자 급락했다. 잠깐이지만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테이퍼링의 시계를 앞당긴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아직 장중이라서 마무리 되봐야 알겠지만 10년물 국채수익률은 반짝오르더니 제자리로 오고 성장 기술주가 포진한 나스닥이 오르고 경기민감주가 많이 속한 다우산업지수는 하락하고 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기저효과가 크고 이후엔 꺾일거라는 말을 하려나보다. 최근 10년물 국채수익률이1.3%아래로 까지 내려가곤 했다. 올초 1.7%대까지 올랐던 것은 Restocking에 의한 수요로 잠시 경기확장에 대한..

FOMC 회의록 공개

지난 6월 FOMC 후 파월의장이 "테이퍼링 문제를 논의할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발언으로 약간의 시장에 충격도 있었다. 3주 후에 이때의 회의록이 공개가 된다. 저런 두루뭉술한 내용이 아니고 누가 어느 정도로 테이퍼링에 언급했는지, 시점이 어느 때인지에 대한 언급이 있는지 이런 상세한 내용이 나온다. 유의하며 봐야 할 내용은? FOMC는 6월17일에 했고 연준은 가장 높았던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를 보고 회의를 했을것이다. 그럼에도 연준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말을 꾸준히 해왔다. 하지만 회의록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이것도 시장에는 충격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2번의 고용쇼크를 보면서 6월 회의를 했지만 최근에 고용은 서프라이즈가 나왔다. 고용의 변화에 대한 조..

마이크론 실적발표로 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메모리 반도체의 이해)

지난 7월 1일(현지시각) 마이크론이 2분기 실적 발표를 했다. 매출도 늘었고 순이익도 늘었다. 마이크론 실적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실적에 선행지표가 되는 이유는 D램과 낸드플래시라는 메모리 반도체의 시장점유율을 이 3사가 과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D램은 그야말로 3사가 완전히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낸드플래시는 SK하이닉스가 인텔을 인수중이다. 각 국가마다 사업승인이 다 나와야 인수가 마무리된다. SK하이닉스가 인텔 인수를 마무리하면 시장점유율 2위로 올라서게 된다. 그렇게 되면 삼성, SK하이닉스, 키옥시아, WD, 마이크론 이 5개 업체가 낸드플래시를 장악하게 된다. 지난 4월 WD과 마이크론도 키옥시아 인수에 나섰지만 키옥시아의 모회사 도시바와 일본 내 반대 여론에 부딪혀 무산됐다. 이 인수합..

6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

미국의 6월 고용지표가 나왔다. 농업분야 고용은 계절성이 심해서 지수에 포함시키지 않는다.(미국에도 농번기가 있나보다)발표치가 예상치를 상회한다. 몇몇의 지방정부가 실시하는 실업급여 연장중단 조치들이 빛을 발하나보다. 미국장 시작전이지만 선물지수만 보면 시장 참여자들은 별 걱정 없나보다. 미국 연준의 언론플레이로 긴축이며 테이퍼링이며 이미 시장은 다 반영했나보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또 떨어진다. 스탠딩레포같은 연준의 안전장치들은 채권 플레이어들에게도 편안함을 주는 모양이다. 10년 전에 워낙 큰 위기를 한번 맞아봐서 그런지 미국연준 참 잘한다 어쨌든 위의 내용들은 내 경기민감주 포트폴리오가 망했다는 뜻이다.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었다. 푼돈으로 여러개를 사놔서 수익이 눈꼽만큼이다. 이번엔 정말로 ..

케이스 쉴러지수 - 테이퍼링을 압박하다

지난번에 소개했던 케이스 쉴러지수 이다. 미국의 집값을 나타내는 지수이다. 2008년도에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직전 미국의 집값이 큰폭으로 올랐었다. 지금은 그 때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지금도 미국에서 모기지 채권의 파생상품을 무한정 만들어서 팔고 있을까? 아는 분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다. 하지만 그때와는 상황이 다른게 아래의 M2지표를 보겠다. M2는 총통화량이라고 보면된다. M2가 코로나이후 양적완화로 정말 수직으로 상승했다. 돈이 많으니깐 자산가격이 오르는거다 라고 하기엔 다른 요인이 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82486629086640&mediaCodeNo=257&OutLnkChk=Y "MBS 매입 먼저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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